생각을 바꾸는 마법 나의 프레임 찾기

 

 

프레임이라고 하면 무슨 생각이 드시나요?

보통 정치권에서 여야간에 프레임 씌운다는 말 많이쓰고 일상에서는 그렇게 자주 사용하는 용어는 아닌 것 같습니다.

저는 심리학분야에서 프레임이란 단어에 대해서 얘기해보고 싶은데요.

용어가 생소하실 수 있지만 알고보면 여러분의 생각과 관점 이런것들을 설명할 수 있고 개념자체는 알게 모르게 의식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으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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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임이란 무엇일까?

 

프레임에 대한 사전적의미는 생각의 틀로 보시면 될것입니다.

생각의 틀이란 무엇인가?

여러분이 오늘 하루 보고 듣고 느낀 것중에 기억이 나는 것들도 있고 나지 않는것들도 있을겁니다.

왜 어떤 것들은 기억이 나고 어떤 것들은 기억이 나지 않는것일까요?

 

그것은 사람의 뇌가 모든 정보를 다 기억할 수 없기때문인데요.

그렇기에 사람은 정보를 의식적으로 받아들입니다.

나와 관련이 있는지 없는지를 기준으로 나와 연관성도 있고 의미있다고 판단이 되면 기억을 하지만 의미없다고 판단이 되면 기억을 하지 못합니다. 그렇게 모든 정보들을 나와의 연관성을 기준으로 선택적으로 받아들이게 되고 이런 기준에 의해서 우리는 사고체계가 만들어집니다.

 

나라는 사람이 가지고 있는 신념들 가치관 기억들까지 사실은 정보를 선택적으로 받아들인 결과물들이고 정보를 받아들일때 자신만의 틀을 가지고 받아들입니다. 이 틀을 우리는 프레임이라고 합니다. 

 

좀 더 쉽게 설명하자면 세상을 바라보는 나만의 안경, 혹은 마음의 창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러한 마음의 창으로 보는 세상은 나의 인간관계부터 시작해서 나의 미래에 대한 결정 모든 것들에 영향을 미칩니다. 

사람은 자신이 보이는 것을 가지고 판단하는 성향이 있는데 내가 바라보는 세상은 나의 기준이지 절대적이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그런 것들이 절대적이라고 믿어버리면 거기서 부터 오류가 생기게 됩니다.

 

나도 모르는 고정관념이 만들어지게 되는데요.

이러한 고정관념들은 사람들과의 소통의 문제를 일으키기도 하고 자신을 알아가는데도 자신을 인지하지 못하도록 방해하기도 합니다.

 

즉 여러분이 가지고 있는 관념들 사고방식들 가치관 이 모든 것들은 사실은 여러분이 가지고 있는 프레임으로 부터 만들어진 것이지 그것들이 절대적이지 않다는 것입니다. 

 

내가 해결하고 싶은 문제상황에 처했을때 해결하기 위해 근본적으로 해야하는 행동은 지금 내가 바라보고 있는 관점을 점검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내가 그렇게 바라보고 있기에 문제로 보이는 것일수도 있기 때문이죠.

그리고 나의 관점을 찾기 위해서는 내가 하고 있는 생각들을 점검해봐야 합니다.

내가 무의식중에 일반화시키고 있는 생각들 그리고 나의 가치관 자체가 그저 나의 생각일 수도 있고 내가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것들이 사실은 나한테만 당연한 얘기일 수도 있다는 것이죠.

 

나한테만 당연한것인줄 모르면 그런 잘못된 관점과 전제조건은 사람들과의 소통의 단절을 불러옵니다.

내가 맞다고 생각하니 저 사람의 다른 생각들에 대해서 베타적으로 받아들일수도 있으며 혹은 저 사람은 잘못되었어라고 판단하게 되는 것이죠.

결국 이러한 판단들은 인간관계에 더욱 큰 악영향을 불러와서 타인에게 말이 안통하는 사람 혹은 꼰대로 비춰질수도 있는 부분입니다.

 

보통 자신의 관점을 점검하게 될때는 극심한 고통이 있을때 점검하게 됩니다.

사람을 잃게 된다거나 사랑에 실패하거나 이런 일이 있어야만 생각하게 되죠. 

평상시에 자신의 관점을 찾아보고 자아성찰을 하는 연습들을 하게 되면 지금보다 훨씬 더 관계가 풍요로워지고 같이 있는 사람들도 나에게 편안한 사람이라고 생각하여 더 많은 얘기들을 할 수도 있고 나라는 사람을 이해하고 하고 알고자 노력하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은 어떠한 프레임을 가지고 살고 있는것일까요?